[2024. 2. 22.] ‘2023 글로컬대학’, 대국민 혁신 이행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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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0-1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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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다바뉴스(DABA)] 경상국립대학교를 비롯한 ‘대학혁신모델’ 2023 글로컬대학 10곳이 대국민 혁신 이행을 선언했다.
22일 경남도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글로컬대학위원회 등은 지난 21일 충북대학교에서 ‘글로컬대학 혁신 이행 협약 및 토론회(포럼)’을 개최했다.
글로컬대학의 혁신 이행 목표를 선언하고 대학혁신모델을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광역지자체(8곳), 글로컬대학(10곳)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는 경상국립대의 안정적인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추진을 위해 연차별 실행계획에 반영된 지방비를 지원하고 지역산업 육성, 협력 거버넌스 운영, 청년 정주여건 개선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대학 모집정원을 올해 107명에서 2027학년도까지 250명 규모로 확대하고 내년까지 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을 설립해 경남지역 전략산업 맞춤 요소기술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K-기업가정신, 우주항공·방산 등 경남 전략산업을 연계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지역발전 선순환체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토론회는 김우승(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 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의 발제를 통해 ‘2023 지정 글로컬대학의 혁신과제 분석 및 2024 글로컬대학 지정 신청 대학에 대한 조언’과 함께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후 ‘김헌영 강원대 총장, 김종규 포항공대 부총장, 박현식 순천대 지산학협력관, 김대순 HD한국조선해양 부사장 및 기술고문, 이길재 충북대 교육학과 교수, 김상천 교육부 2030자문단 대학개혁분과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혁신모델 확산 전략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왼쪽부터)이광복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이주호 부총리 겸 장관,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최만림 도 행정부지사.(경남도 제공)
이주호 부총리 겸 장관은 “정부와 지자체는 글로컬대학이 세계적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글로컬대학이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지역산업 생태계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최만림 도 행정부지사는 “경남은 항공국가산단, 우주산업 클러스터 등 우주항공산업 인프라는 모두 갖췄지만 인재 양성이 시급한 과제였다”며 “경상국립대의 글로컬대학 지정으로 마지막 퍼즐이 맞춰진 만큼 경상국립대가 대한민국의 7대 우주강국 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3 글로컬대학은 경상국립대(경남), 부산대·부산교대(부산), 울산대(울산), 안동대·경북도립대, 포항공대(이상 경북), 순천대(전남), 전북대(전북), 충북대·한국교통대(충북), 강원대·강릉원주대, 한림대(이상 강원) 등 10곳이다.
출처 : 다바(DABA)뉴스(https://www.dab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