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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1. 11.] 대구한의대학교. 'K-MEDI 실크로드 비전선포식' 개최...한의학 세계화 프로젝트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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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글로컬대학협의회
  • 조회수
  • 20회
  • 작성일
  • 25-06-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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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EDI 경북 벨트 구축해 한의학 산업화 허브 조성

지역 7곳, 몽골·프랑스 등 세계 10곳 노마드캠퍼스 설치

변창훈 총장 "4천456억 투자될 K-MEDI 산업 통해 글로벌 가치 창출

 대구한의대학교가 1월 11일 대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K-MEDI 실크로드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한의학 산업 세계화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한의대가 교육부 ‘글로컬대학30사업’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G(경북)벨트 기반 K-MEDI(한의학) 산업의 글로벌 확산을 통해 지역소멸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학·지자체·유관기관·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김광열 영덕군수, 김하수 청도군수,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박상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중앙대 총장), 양오봉 글로컬대학협의회장(전북대 총장) 등 내빈을 비롯해 대학, 지자체, 유관기관, 참여기업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8월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이 주관하는 ‘2024년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된 대구한의대는 K-MEDI 실크로드 개척을 통해 지역소멸 문제 및 지방 대학 위기 해결과 지역 동반 성장을 골자로 한 ‘K-MEDI 실크로드,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혁신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K-MEDI 실크로드는 경북지역 3대 거점 캠퍼스(경산, 영덕, 청도)에서 이뤄낸 전통의학의 결실을 몽골-우즈베키스탄-튀르키에-프랑스로 이어가는 한의학 세계화 프로젝트로, 대구한의대는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뷰티, 디지털 기술로 지역 산업 육성 및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경계없는 교육혁신을 위한 지역과 글로벌 거점 17곳에 K-MEDI 노마드캠퍼스 설치, K-MEDI 융합산업기술원 설치를 통한 경북 중심 바이오·재활의료·소재 산업 육성, K-MEDI G벨트를 구축을 통해 한의학 초산업화 허브 조성 등의 계획이 발표됐다.

또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맞춤형 교육과 연구, 기술 사업화를 공동 추진해 K-MEDI 산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계획도 제시됐다.


이날 글로벌캠퍼스 몽골약학대학 총장 Ulambayar Lkhamsuren은 축사를 통해 “몽골약학대학과 에듀팜단지 조성을 통해 천연소재 생산 및 유통을 더욱 발전시키고, 양교의 협력이 글로컬대학 사업의 큰 발전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대구한의대가 추진하는 K-MEDI 실크로드 사업은 G벨트를 중심으로 의료·바이오·한방산업의 글로벌 확산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혁신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앞으로 10년간 총 4천456억 원을 투자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혁신의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며, K-MEDI 산업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와 글로벌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중앙·동남아시아·유럽에서 맞춤형 교육과 연구 및 기술사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해외 우수인재 2천 명을 지역 내 유치하고 K-MEDI 산업 분야 수출 5천 만 달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K-MEDI 실크로드 기업지원사업 설명회와 참여기업들로 구성된 기업협의체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출처 : 대구일보(https://ww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