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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는 12월 28일（목） 춘천캠퍼스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홀 및 대학본부 교무회의실에서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 및 글로컬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헌영 총장을 비롯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지사,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 최문순 화천군수, 반선섭 강릉원주대학교 총장,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 등 지자체·대학·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발전특구 설명회’에서는 지역 교육과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및 교육발전특구와 연계 가능한 주요 교육개혁 과제를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글로컬대학 간담회’에서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강원대학교·강릉원주대학교와 한림대학교의 혁신모델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부에서는 ‘교육의 힘으로 지역을 살리자’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차원의 교육 혁신 생태계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며 “‘글로컬대학30 사업’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교육혁신 역량을 확인했다.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 교육개혁을 주도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 대학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개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에 맞는 교육정책을 구현하고 공교육 강화의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지역 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헌영 총장은 “‘교육발전특구 유치’를 통해 초·중등교육과 대학교육의 긴밀한 연계를 강화하고, 강원지역 교육 생태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대학은 사회변화 대응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의 역할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