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12.] 국립순천대학교, 전체 학과장 참여「2024 글로컬 교육체계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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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컬대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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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5-01-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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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10일 전체 학과장이 참여하는 ‘2024 글로컬 교육체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5학년도부터 시행될 글로컬 교육체계 개편 실행 방안과 대학의 주요 현안에 대해 전체 교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되었다.
워크숍에서는 △2025년 전공 자율 선택제 신입생 관리·운영 방안과 유연 학사제도 △내부 경계를 허무는 JA교원 제도와 산업체 겸임교원 풀(Pool) 구축을 통한 현장실무 교육 등 글로컬 교육체계 개편 실행 방안에 대한 내용 공유와, 국립순천대-국립목포대 통합 추진에 대한 설명 및 의견수렴, 기타 각 부서에서 진행하는 주요 업무를 홍보하고 토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는 동명대학교 전호환 총장이 초청되어 ‘대변동의 시대, 우리의 선택과 변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전 총장은 동명대의 혁신 전략을 소개하며, 지방 대학의 발전을 위한 재정 자립 확보와 지역 성장 동력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동명대가 추진 중인 ‘강소대학 TOP10’ 진입을 위한 전략과 UBRC(캠퍼스 기반 은퇴자 커뮤니티) 모델을 통한 연 200억 원 이상 확보 계획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대학의 재정 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순천대와 목포대의 통합을 대학 주도 지역 발전 전략으로 높이 평가하며, 두 대학이 통합 의대를 운영함으로써 전남 동부와 서부 지역의 의료 질 향상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병운 총장은 “바쁜 학사 일정 중에도 참석해 주신 학과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대학이 전남 최초의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고 새로운 비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 글로컬 교육체계 개편과 통합 추진, 그리고 의대 유치 성공 등을 위해 전체 학과장님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